토속순두부 주문. 메인메뉴도 그렇고 반찬도 그렇고 전부 깔끔하고 괜찮은데, 근처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인지 두 번째 저녁 방문이었지만 회식으로 인한 소음이 제법 큰 편이었고, 혼자 방문하면 반찬 리필할 때 안 되는 메뉴 있고 눈치를 준다... 단체석인 다른 테이블은 잘 해주더라는.. 처음부터 감자 두 알이었고 다른 테이블은 몇 덩이가 있는 걸 봤는데도 리필은 안 된다고. 작은 새우(?)는 눈치 보더니 겨우 리필 받은 느낌. 요즘엔 혼밥해도 눈치주는 곳 드문데 좀 의외였음.
미당 순두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97-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