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쪽은 주한미군 용산기지가 있던 일대로, 오래된 부대찌개 집이다. 모둠스테이크를 먹고 후식으로 부대찌개를 먹는데, 소시지, 고기를 썰어 올린 철판에 버터를 두르고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 볶아 먹는 것이다. 미군에서 나온 고기와 소시지를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모둠 스테이크. 부대찌개 역시 의정부에서 먹던 것과 다르게 치즈 덩어리가 들어가고, 국물은 빨갛고 재료가 듬뿍 들어간다. 양배추가 들어가 달착지근한 맛나는데, 김치로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밥을 계속 먹게되는 맛. 16회. 맛있는 교차로! 용산밥상
털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8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