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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추천해요
4년

광주의 양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정통 육전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서 구워주는 것이 특징인 광주 육전. 눈앞에서 방금 만든 아롱사태 육전이 맛이 없을 수가 있나. 그 자체로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 찬은 또 얼마나 훌륭한지, 곁들이로 나온 찬만 17개다. 육전과 반찬을 조합하는 재미가 있는데, 주인장의 추천은 씻은 묵은지와 파무침을 함께 얹어 먹는 ‘육전삼합’이다. 멸치 젓갈을 조금 얹으면 육전의 느끼함이 사라지고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깨끗이 씻어 옛날식으로 된장 양념한 묵은지와 조합도 훌륭하다. 육전이 없어도 한정식 못지않은 반찬 자체로 만족스러운 집이다. 23회 광주의 맛, 오지고 푸지다! 광주 밥상

육전명가

광주 서구 상무자유로 17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