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고쳐 만든 식당으로 무려 50년이나 된 광주 주당들의 성지다. 이 집의 주메뉴는 당일 공수한 해산물과 연탄불에 구운 돼지고기(전라도식으로 돼야지고기), 그리고 황실이 요리다. 광주사람들이 황실이라 부르는 것의 정체는 바로 황석어. 보통은 젓갈로 담가 먹기 마련이지만 이 집은 전에 부치고 찌개를 만들어 안주로 낸다. 돼지고기는 연탄불에 구워 식감과 결을 살렸다. 넣은 거라고는 10년 된 굵은 소금 밖에 없다는데 이리도 맛있을 수가! 왜 이 집이 50년 동안 유지됐는지 이해가 간다.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다. 23회 광주의 맛, 오지고 푸지다! 광주 밥상
창신식당
광주 서구 금화로492번길 1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