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밀집해 있기로도 유명한 지역, 용인.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하다는 어느 식당을 찾았다. 직접 띄운 청국장과 손두부가 이 집의 대표 메뉴라는데, 청국장 한 술에 구수하고 짙은 냄새가 확 밀려온다. 청국장 못지 않게 주인장이 공을 들인다는 다른 메뉴는 바로 손두부. 매일 아침 콩을 삶아 직접 만든다는데, 갓 만든 두부의 고소함을 맛보기 위해 아침 일찍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단다. 벌써 40년째 성업중이라는 이 식당. 고소한 콩과 장의 맛과 함께 물씬 다가온 먼 과거의 추억을 맛보자면, 과연 그 업력이 납득이 간다. 49화 - 유유자적의 맛! 용인 밥상
금성식당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6 금성토속음식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