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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추천해요
4년

진주의 현지인 로컬 맛집으로 30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어느 식당을 찾았다. 이 집의 자랑은 진주의 신흥 강자 메뉴라는 갈비 수육과 땡초 갈비찜. 30년간 세월을 지키고 날카롭게 갈려있는 칼들을 보자마자 맛에 대한 기대가 오른다. 옛날에 돼지 농장을 하던 주인장이 집에서 해먹던 것을 맛본 손님이 식당을 열 것을 권유해 오늘날의 갈비 수육이 있게 되었다는데- 맛을 보면 과연 납득이 가는 맛이다. 지리산 산청 흑돼지의 최상급 갈비 부위를 매일 받아와 숙성하지 않고 끓여낸 것이 맛의 포인트! 담백한 국물에 퐁당 빠진 고기는 질리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간다. 여기에 대적하는 이 집의 또다른 히트메뉴 땡초 갈비찜. 땡초를 가득 넣은 국물은 냄새부터 칼칼하게 맵다. 매운데도 계속 당기는 맛. 자작한 국물에 밥을 비벼 묵은지를 올려 먹으면, 이래야 한 끼의 식사가 마무리되는 것만 같다. 질 좋은 갈비를 요리하는 극과 극의 맛좋은 갈비 요리를 맛본 날. 진주에 와 무엇을 맛보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74화 - 보배로운 맛! 진주 밥상

산청 흑돼지

경남 진주시 북장대로59번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