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근처에 연탄불에 갈매기살을 구워먹는 집이 있다기에 찾은 곳. 옛 정취 가득한 식당 분위기에 입장부터 기대감이 오른다. 이틀 내에 도축한 신선한 갈매기살만 고집한다는데, 간이 필요없을 정도로 슴슴하게 양념을 해 고기 그 자체의 맛은 물론 감칠맛까지 훌륭하다. 여기에 갈매기살을 가득 넣은 김치찌개를 곁들이니- 어찌나 궁합이 좋던지! 고기가 듬뿍 들었음에도 깔끔하고 시원한 맛에 밥이 술술 넘어간다. 갈매기살 구이에 김치찌개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 역시 40여 년을 지켜온 노포에는 이유가 있다. 신선한 갈매기살을 맛보고 싶다면 단연 추천! 93화 - 역사와 맛이 철철 넘친다! 전북 익산 밥상"
다가포가든
전북 익산시 현영길 40-28 다가포가든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