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씨가 학창 시절 즐겨 찾았다는 분식집. 역사가 41년이 넘는다. 평일이면 400줄, 주말엔 곱으로 팔려 얼마 전부터 밥을 펴주는 기계를 들여놨다지만 김밥 한 줄에 들이는 시간과 정성은 예전 그대로다. 김밥 맛이 시원하다면 믿기 어렵겠지만, 색감부터 예쁜 이 집 김밥의 포인트는 꼬독꼬독한 식감의 오이다. 오이를 절이고 짜내고 볶고 건조하고… 손이 상당히 많이 가는 작업이다. 41년 전통을 지켜온 오이김밥. 예술이다. 98회 이 봄에 안성맞춤! 안성 밥상 (2021.4.9 방송)
두꺼비 스넥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68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