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시장 골목은 ‘충무로의 부엌’으로 불릴 정도로 조용한 낮과 달리 저녁엔 활기가 도는 곳이다. 마음 닿는데로 들어간 선술집은 ‘주인마음대로’라는 메뉴가 베스트인데, 음식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머리고기, 순대, 오징어 숙회까지 담긴 한 접시와 6가지 전이 나오는 모둠전, 어묵탕에 계란짐까지 한상이 2만원이다. 3회. 맛있는 위안 - 든든한 충무로 밥상 (2019.5.30)
통나무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6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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