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etto] *4.0점* 일본 아사쿠사에 있는 작은 카페 Kiretto. 근처에서 쉴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방문하였다. 관광지인 아사쿠사에 있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조용하고 일본의 따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음. 할머니이신 사장님께서 조곤조곤히 주문을 받으시고는, 주방에 들어가 천천히 메뉴를 내어주신다. 내부에는 사장님의 친구(혹은 오래된 단골)로 보이시는, 사장님과 비슷한 나이대의 할머니 몇 분이 뉴스나 잡지 등을 보며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셨음. 팬케이크는 폭신폭신 부드럽고 어딘가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맛이었으며, 커피는 구수하지만 정갈한 맛이 일품이었다. 정말 일본 그 자체인 카페. 아니, 카페라기 보다는 다방이었다. 저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일본스러웠던 업장. 재방문의사 O
Kiretto
〒111-0032 東京都台東区浅草1丁目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