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다 로스터스] “4.5점” 여수여행 중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어 이끌다 로스터스 방문. 엘살바도르 라 팔마 산 안드레스와 콜롬비아 옴블리곤 체리콕 주문. 갈증이 심했기에 둘 다 아이스로 주문하였다. 엘살바도르 산 안드레스는 고소한 아몬드향이 잠깐 스쳐지나간 후, 약간의 플로럴한 향과 자두의 향이 느껴졌음. 콜롬비아 체리콕이 아주 특이했는데, 이름 그대로 아주 강한 체리의 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길게 지배함. 그 외에는 약간의 프룻향이 느껴지는 정도. 사장님이 원두를 분쇄한 후, 향을 맡아보라며 시향할 기회를 주어 더욱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여수에 이순신광장 근처로 재방문한다면 무조건 다시 와볼 듯 하다. 재방문 의사O
카페 이끌다
전남 여수시 교동남2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