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과 강서구청 교차로 사이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주택을 개조한 매장인데 내부가 생각보다 쾌적하다. 베트남 느낌의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모습에 오랜만에 이국의 정취를 느낌😊 에피타이저로 모듬 짜조(새우+돼지고기) 를, 퍼보 (기본 쌀국수) , 포싸오띳보 (매운 볶음면) 를 주문해봤다. 쌀국수 국물 풍미가 진하고 좋다. 우삼겹이 들어가서 살짝 기름진게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듯 하다. 나는 완전 호! 매운 볶음면도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소고기 (우삼겹+양지) 가 들어가고, 딱 적당히 맛있게 매운맛이다. 짜조는 그냥 무난무난. 월요일 휴무인듯 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웨이팅 있다는 이야기 듣고 브레이크 타임 끝날때즈음으로 맞춰서 들어갔더니 웨이팅은 없었다. 음식 나오는 속도도 꽤 빠른편. 일부러 먼곳에서까지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강서구민이라면 추천! 재방문의사는 완전 있음!
냐항바바바
서울 강서구 화곡로64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