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는 저녁에 가야 더 분위기가 좋을것 같은곳. 전반적으로 음식이 모두 무난하고, 특히 홍합요리와 오리요리가 인상깊었다.대체적으로 이런곳을 가면 스테이크를 먹는데 이날은 어인일로 오리가 먹고싶더라고... 단호박+체리소스+오리의 궁합이 좋았음. 이곳의 시그니처로 보이는 라구파스타는 생면인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꾸덕하다. 맛은 있었는데 기대에는 살짝 못미친달까. 면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것 같음. 접객은 좋은데 바테이블의 의자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단점이...어쩌면 내가 지금 임신중이라 더 불편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군요...
브뤼서리 서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2길 10 서교동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