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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날씨도 맛도(이 가게의 정량보다 용량 적은 텀블러 싸가니 간이 딱 맞음 +_+) 좋았는데 점심 먹고 바로 온 건지 꺼억 트름하며 들어오는 아저씨와 자녀의 동급생 뒷담화가 괴로웠음. 요즘 날씨엔 문을 다 열고 장사하니 미세먼지에 예민한 사람은 피하기를. 윤밀원 바로 맞은편이고 멀지 않은 곳에 선한레시피, 레시피 있어서 평일 점심 2차 장소로 찾는 손님이 많은 듯. 그렇지만 미어터질 정도까지 가진 않는. 와이파이 비번이 자리마다 써 있는 건 '그만 물으라'는 무언의 압박 같음 🤫

커피콘 컴퍼니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