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양식장 하던 시절 먹었던 그 맛입니다!!! 남항진항 에 내려서 가게 입구를 보고 불안한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연세 있으신 사장님께서 주무시고 계시길래 돌아갈까 했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 큰 소리로 깨우고 주문을 했습니다. 잡어 소 (7만원) 주문했고 물회와 오징어회 멍게가 나왔는데 멍게맛이 서울이랑 달라요ㅜㅜ 수족관에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수없는 투명한 멍게랑은 완전히 다른 진한 맛입니다~~ 회는 방어.농어.돔.우럭.광어 골고루 나왔고. 요즘 스타일의 세련된 칼질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감성 돋고 회맛도 진하네요. 강릉에서 노포스타일 횟집 찾으시면 추천입니다^^
방가네 포장마차
강원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