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뉴판 - 양념 쪽갈비 17,000 - 매운맛 쪽갈비 17,000 - 최루탄 주먹밥 9,000 - 걍 주먹밥 3,000 - 돼지껍데기 6,000 - 잔치국수 5,000 2. 웨이팅 - 웨이팅이 있긴하다. 그러나,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내 순서가 빠르다. - 20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은데 배가 매우 심각하게 고픈 상황이 아니라면 20-30분 정도는 기다릴만한 만족도이다. - 내 순서가오면 먼저 뭐 시킬지를 물어본다. 그 이후 3분~5분 내로 입장하는 것 같았다. 3. 후기 - 기본 세팅으로는 매운 양념장, 계란찜, 양파 절임, 콩가루, 돼지껍데기랑 떡 소량, 고구마 슬라이스, 묵은지가 나온다. - 양념은 쉽게 말해 소금 구이라 생각하면 되고, 매운맛은 양념장이 발린채로 나온다. 무조건 양념을 먹어본 후 매운맛을 먹어야한다. 양념도 진짜 맛있는데, 매운맛을 먹고나면 그래도 맛이 덜 느껴지는 것 같았다. 매운맛의 맵기정도는 매운거 많이 못먹는 사람에겐 맵고 아니라면 맛있게 달달하게 맵다 정도?! 뭔가 옛날 학교 앞 뽀글이가 생각나는 냄새도 있었다. 근데 진찌 맛있어서 웨이팅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 돼지껍데기는 소량 주신 것만으로 먹었는데 얇게 나오며 조금의 돼지 잡내가 나긴해서 돈을 주고 추가해 먹을 것 같진 않았다. - 걍 주먹밥을 먹으려다 최루탄으로 먹었는데 엄청 나게 큰 양은냄비? 에 주신다. 밥 양만 1.5~2인분은 될 듯 하다. 김과 고기, 양념장이 들어있는데 음... 내 기준에서 주먹밥이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먹어보고싶어서라면 먹어볼만 하지만 매운거 걱정되서라면 걍 주먹밥이 나을 듯 하다.
풍년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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