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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가격대는 4~6천원 선이고, 1.5만원 범위에서 선택 가능한 안주들도 꽤 있다. 화장실이 약간 좁고 테이블과 너무 가까운거 아닌가… 싶긴 한데 매장 위생엔 문제 없고, 술집에서 화장실이 먼 데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고통이긴 하다. 이모님도 친절하시고 많이 달지 않은 하이볼도 산뜻하니 좋다. 군산의 명물인 ‘박대’를 서울에서 먹어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다. 두께는 얇아보이지만 살점이 밀도높게 차 있어서 전을 먹다가 질리면 시도해볼 만하다.

왕대박 지지미촌

서울 중구 퇴계로 6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