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호점을 낸 네스트 자하점입니다. 차만 마셔도 충분한 공간이었지만, 몇가지 디쉬를 시켜보았는데요. 단호박오픈샌드위치와 가지퓨레를 먹었는데요. 원재료에 맞게 세심하게 허브와 오일을 쓴 음식들을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특히 단호박오픈샌드위치는 부드럽고도 다양한 풍미가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요. 2차를 갈까 하다가 테이블만 옮겨서 마른야채칩과 맥주를 마셨는데요. 무화과를 저렇게 비주얼이 그대로 남도록 통째로 건조했더라고요. 마른야채칩도 재미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앞으로 개발하실 메뉴들도 기대됩니다.
네스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1 영해빌딩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