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편식하던 채소가 토마토였어요.(설탕을 뿌려도 그 특유의 시큼함이 어려웠나봐요) 그러면 꼭 우유와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주시면 꿀꺽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어요. 그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토미토빙수. 달디단 우유얼음에 곱게 간 토마토소스가 듬뿍. 얼음 중간중간에도 소스가 같이 들어가 양도 푸짐하니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은은한 햇살에 시장 옆에 자리해서 다정한 기분이 저절로 드는 공간이었어요.

도쿄빙수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9 1층

홍빵

탄이 까망코에 뽀뽀해 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