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관심이 생겨 시간이 나면 이곳저곳 많이 마셔보려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내부에 자리가 많습니다. 혼자와서 여유롭게 머물기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점심시간 근처였는데도 혼자 혹은 둘이 온다면 앉을 자리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빵들이 맛있어보여서 시나몬롤 하나 골랐는데 맛있긴 하지만 기대했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빵부터 해치우고 커피를 마셔봅니다. 커피의 세계는 제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은 느낌입니다. 적혀있는 컵노트들을 전부 느끼는것이 불가능하게 느껴집니다. 커피 자체는 너무 잘 마셨습니다. 산미가 튀지 않고, 단맛의 느낌도 살짝 남고, 식어도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커피를 마시며 한 생각 : 베르가못, 쥬시한'질감' 이런 노트들을 보면 뇌정지가 온다. 어떻게 느껴야 할까?
피어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 2층 202~2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