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명란과 생맥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협소한 취식 공간이 있습니다. 편한 의자는 없고 스윽 와서 스윽 먹고가는 분위기입니다. 명란의 맛은 강하지 않고 올려져있는 부각과 고추를 같이 씹으니 잘 어울려 꽤 맛있습니다. 맥주는 그냥 생맥주이지만 낮시간 이런 조합으로 생맥주를 마시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공간도 마음에 들고 간단한 낮술도 기분좋게 했는데 가격이 살짝 비싼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쏘스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