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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z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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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고기 맛있습니다. 숙성한판으로 시키면 삼겹살 목살 이런 식의 구성으로 나오는듯한데 고기질도 좋았고 양도 괜찮았고, 반찬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파김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행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 빈 자리 앉으니 눈치를 줘서 다소 불쾌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고기도 안 구워주고 음료류는 셀프로 가져가는 등 서비스가 최소화되어있는데 친절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격이 아주 싼 것도 아니어서 좀 의문이었습니다. 밥도 직접 지은 밥도 아니고 햇반 데워주는데 2천원이었던 것도 좀 의문. 참고로 여자 사장님 분은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특유의 퉁명스러운 응대를 기분 좋게 넘길 수 있다면 가볼만한 맛집. 언덕길에 위치해있는데 가실 때 참고하시길.

우사단 고기

서울 중구 다산로39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