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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쉬나
4.5
21시간

눈 내리는 오후, 늦어도 한참 늦은 첫 끼니를 위해 방문. 오전부터 강아지 4차 접종때문에 정신없이 오가다 보니 시간이 2시를 넘겼다. 미리 봐둔 김치찌개 집으로 이동. 의외로 광주엔 김치찌개 맛집이 드물다. 그나마 유명한 집들 가봤는데, 국물에서 라면스프맛이 강하게 나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 김치찌개 중에서도 묵은지에서 배어나온 구수한 감칠맛이 가득한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곳의 새콤하고 개운한 스타일의 김치찌개도 좋다. 2인분 시켜서 먹다가 모자라 1인분 추가 주문. 다음엔 2인분에 두부 추가하고 고기 추가해서 건더기 빡빡하게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라면스프나 MSG 맛이 거의 나지 않고, 들쩍지근한 맛이 나지 않아 좋았다. 익은 김치로 맛을 낸 국물이 시원해서, 라면사리 추가하더라도 느끼한 맛 거의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 재방문의사 많이 있음!

시골 통돼지볶음

광주 광산구 장신로20번안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