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바삭하게 화덕에 구워낸 피자가 고팠습니다. 이곳이 화덕에 피자를 굽는 프랜차이즈 아닌 로컬 피자 맛집이거든요! 도우 반죽이 포카치아에 가까운 폭신 쫄깃한 식감이고, 엣지까지 고소하게 맛납니다. 토핑도 푸짐하고요. 너무 배고파서 호로록 먹느라 사진을 깜박했네요. 이런 경우 드문데.. 간만에 먹으니 넘 맛나서 >_< 베이컨 포테이토와 할라피뇨가 들어가는 필리 허슬 하프 앤 하프로 먹었습니다. 매콤한 할라피뇨가 기름지거나 느끼하지 않게 포인트를 잘 잡아줘요. 눈 오는 밤에 만족스럽네요. 다음엔 꼭 실물 피자 사진 남겨야겠습니다.
허슬 피자
광주 남구 백서로 58-1 큰집한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