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연어 재방문. 역시나 연어가 쩐다. 친구가 회에 미리 뿌려져있는 레몬즙때문에 조금 힘들어해서 아 레몬즙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어려울 수 있구나 싶었음. 저번에 갔을 때 시키지 않은 메뉴인 연어타다키(21000원)가 진짜 정말로 좋았다. 연어 야키소바를 포함해서 친구들도 정말 좋아했기에 익은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또 한명의 중생(?)을 구제한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 이곳 연어는 생이나 구이나 정말 부드럽게 잘 만들어서 좋다. 레몬즙 덕분인가? 맥주와 함께 먹다보니 연어머리를 서비스로 받았다. 연어머리도 진짜 좋았고 여긴 대체 맛없는 게 뭐지 진짜 다 맛있네
신사연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60 MG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