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최근 오픈한 카페. 새로 한 심플한 인테리어의 추구미가 뭔지는 잘 알겠는데 사람 많은 평일 정오에 갔더니, 인테리어 새로 했지만 아기물품으로 가득찬 집 같아요ㅋㅋㅋ 매장 안에 따로 멋있게 빼놓고 조명 쐬는, 아마도 포토존일 핸드드립 바(?)에도 그저 직장인들이 고개 박고 카페인 수혈하고 있고, 키오스크 줄과 테이블 사이 공간에 커피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엉거주춤 서있었습니다. 이 날 밖이 더워서 어쩔 수 없었지요. 아메리카노 3000원 아이스라떼 3800원 드립커피 6천원으로 가격이 좋은 편. 웨이즈커피(4500원)라는 이름의 아이스 아인슈페너를 먹었는데 크림이 많고 맛있었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음. 다음에 테이블 잡을 수 있으면 꼭 앉아서 디저트 시켜먹으려고요.
웨이즈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7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