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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상가 2층이라 가는 길은 계단도 험하고 별로인데 가게 안은 들어가면 깨끗하고 좋습니다. 여유로움과 아늑함을 추구하시는 듯. 피아노 재즈음악이 나오고, 연령대 높은 주민분들한테 인기 많은 것 같아요. 가족모임 뒷풀이하기 좋은 분위기. 그냥 라떼(4800원)랑 바닐라빈라떼(4900원)이랑 100원차이라서 바닐라빈 아이스라떼로 마셨는데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장님 친절하십니다. 의외로 차 메뉴가 많았고(홍차 생강차 등) 쿠키랑 휘낭시에도 판매. 이 상가 특징으로, 와플가게가 너무 유명한 나머지 1층 카페에는 대문짝만하게 <와플 드시고 가셔도 됩니다> 붙어있는데 여기도 와플 반입 되는 것 같아요.

골드 브라운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상아빌딩 2층 2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