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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는 올해 중에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수준으로 너무나 행복해하며 먹긴 했는데...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포상으로 미들급스시 얻어먹는 건 너무 도파민이 쎘습니다...!!! 객관적이지 못한 감상 같아서 추천을 해도 될지 한달 정도 고민하다가 일단 작성합니다. 런치 7만원, 양이 많은 편이고 다 먹는데 75분 걸렸습니다. 동여의도 평일런치 7만원이라고 하면 스시아라타, 스시키무, 스시도손이랑 비교해봐야할텐데 거의 안가봐서 비교할 수가 없어요...쭈굴... 모든 소스가 다 발려져 나오기 때문에 간장접시가 따로 없었습니다. 저한텐 딱이었는데 맛이 대체로 다 진한가 싶기도...? 메로구이랑 새우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새우 머리 튀김 나왔을 땐 진짜 맥주 생각 났어요... 정신없이 먹느라고 사진이 차왕무시 무화과 이런것만 있는데, 초밥도 다 맛있었습니다. 아일렉스 4층인데 붐빌 때 엘리베이터 타기 어려운 게 단점이네요. (5층 홍보석 손님한테 엘베 뺏김)

스시 유타카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아일렉스 상가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