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예약 되고 룸 있어서 좋은 식당인데 유명세에 비해 약간 애매하니까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35,000원 런치에 디저트랑 커피도 줘서 좋아요. 점심에만 가봤는데 이상하게 저는 회가 다 그닥 맛이 없었습니다. 일반모둠초밥은 가성비 별로고 회쌈밥 정식에 나오는 사시미들도 별로... 회쌈밥정식은 이름에 비해 쌈채소가 빈약한데 같이 나오는 제육과 삼치구이는 다 괜찮았어요. 샐러드랑 잡채도 좋았습니다. 35,000원짜리 런치 메뉴 중에는 회쌈밥 정식이나 일반모둠초밥보다 LA갈비 정식이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메뉴는 갯수 한정이고 조리시간도 더 걸려요. 접객 괜찮았는데 바쁠 땐 직원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지 주문 누락 한 번 겪었는데 수습이 바로 안됬습니다. 여기서 점심 먹으면 카페 가기엔 애매한 시간이 되는데 음식그릇 싹 치우고 차랑 디저트를 내줘서 좋습니다. 전에는 후식이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웨하스조각과 파인애플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후식 커피가.... 밍밍해서 맛 없습니다... 홀은 특정각도 뷰는 좋은데 홀에 붙은 룸 말고 안쪽 룸은 23-4번지 공사장뷰입니다.

삼씨오화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