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먹기엔 비싸고 쫌 아저씨 같은 메뉴라 파티원 모으기가 어렵긴 한데 (훈제고기랑 전골 둘 다 먹으려면 최소 4명 이상) 맛있습니다. 오리돌전골을 추천합니다. 들깨가루 가득하고 미나리 부추 깻잎 등이 들어갑니다. 먹다가 리필하라고 미나리 바구니 갖다주실 때 매번 들뜨게 됩니다. 같은 층에 본관/신관이 있어서 예약해도 찾아갈 때 좀 헷갈려요. 엄청 건!강! 보! 양! 이런거 강조하는 오래된 가게. <오리전복낙지백숙>이라는 되게 비싼 메뉴도 있더라고요.
산삼골 오리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