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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바 까지 있는 꽤 본격적인 마라탕집이네요. 이 모든 프로세스가 부담스러운 초심자를 위한 부대마라탕....등 신기한 혼종들도 있었지만 전 걍 재료바에서 골라 넣는 쪽으로. 재료가 많진 않지만 피쉬볼이 꽤 탱글하고 맛난 편이고 야채도 깔끔했어요. 프리셋 그대로 기본 마라탕에 생면 버전을 먹은 동행인은 면이 별로였다고. 전 콴펀만 넣어서...면은 못 먹어봤네요. 2단계 기준 그닥 마라하지 않아요. 육수에서 땅콩장 맛이 좀 많이 나서...좀 텁텁하네요.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어서 접근성이 높다는 데 가장 큰 의의를.

홍리 마라탕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36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1층 (구) 남기분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