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간 스루멘.. 스루멘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물어본다면.. 누가 까치산역 근처 맛집을 물어보면 빠짐없이 스루멘을 홍보까지 했었고, 블로그부터 당근까지 모든 SNS에 스루멘을 이야기 했었어요. 마제소바가 참 맛있는 곳이라고.. 그런데 이번에 방문했더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면은 불고.. 다 식어서 먹기에 좀 부담스럽더라는.. 추가한 차슈는 내가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돼지잡내가 나는 냉동삼겸살 수준이니.. 뭘까 싶었어요. 밥도 500원을 추가해야 하는데.. 아.. 예전의 스루멘이 그립습니다. 다시 가기 힘들듯..
스루멘
서울 강서구 강서로12길 32 인터시티빌라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