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알짝 짜치는 기억이 있어서 자발적으로 올 일은 거의 없지 싶었는데요 일단 1차 목적지였던 노릇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능동타코에 갈까? 하고 골목에 진입했다가 피자 덕후인 남편께서 피맥! 이 좋다고 하셔서 왔습니다 팬피자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생맥 상태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병맥보단 웬만해선 생맥을 즐기는 편이라 생맥을 파는 피자집이라는 점이 맘에 듭니다 도우도 적당히 바삭하고요 저희는 라지 사이즈 하프앤하프에 생맥 두잔 시켰는데 커플세트를 시키면 비슷한 금액에 미디엄피자 1종류, 사이드, 생맥 두 잔이 가능해요. + 엇 근데 식사 중에 목격한 게.. 환경미화원 분이 업무 중에 자연스레 들어와서 물을 드시고 가시네요? 계속 서비스해온 느낌.. 갑자기 호감도 업!
피자 컴퍼니
서울 광진구 능동로32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