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월요일부터 밥은 안 먹어도 디저트는 1인 2개 쌉파서블! 하는 지인이 여의도에 놀러와 궁금했던 디저트를 두 개 뿌셨습니다 더현대에선 분기에 한번 정도씩 어텐션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여러 디저트 맛집 콜라보 팝업을 하는거 같은데요 지난번에 비주얼이 신기해서 혹했다가 잠깐 고민한 사이에 품절되어 못먹은 스완 파블로바를 바로 질렀어요 떼헤브는 마곡이라 거의 성심당 가는 기분으로 집에서 나서야 하거든요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머랭, 우도땅콩버터크림?, 베리류 콤포트의 조합이 너무 좋았구요 딸기 페스티벌이라 백조가 등에 딸기를 몇 조각 태우고 있긴 하지만 .. 또 사실상 제철은 이미 지나버린 딸기에 너무 목숨걸지 않고 적당히 장단은 맞춘 ㅎ 컨셉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인과 터치 곰돌이 떼헤브 스완 맛보고 집에 남편 줄 몫으론 스완을 택해서 구매했어요 스완 역시 이집의 시그니처라 시즌마다 몸통 맛이 바뀌는거 같은데 다음 시즌 재료 선택도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떼헤브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75 마곡엠밸리4단지 407동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