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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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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오늘은 혼밥이 아니라 올만에 후배랑 같이 와서 메뉴를 더 주문할 수 있었다. 미나리 파스타, 비건 카레, 샐러드.. 역시 가성비가 아쉽지만 가끔 오긴 좋다. 미나리 파스타는 좀 매콤한 앙념이라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미나리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매운 맛과 향으로 가릴 수 있어서 좋겠지만 나같이 재료 자체의 향과 맛을 즐기는 사람에겐 맑으면서 매운 양념이 그리 반갑진 않다. 샐러드인 난과 비슷한 빵이 나오는데 몇 가지 샐러드 야채와 고기맛을 낸 야채고기처럼 생긴 것와 같이 싸먹으면 맛도 괜찮고 포만감이 느껴져 괜찮다. 카레 성애자라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가성비는 그리 좋진 않지만 건강한 맛으로 적당히 먹을만 하다.

더 커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7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