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범고래다방이랑 비슷한 컨셉이긴 한데 약간 더 고전적이라고 해야 하나? 이 날은 비가 와서 뷰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다. 4층까지 있으며 5층은 옥상, 테라스 개념이라 뷰가 더욱 잘 보인다. 커피는 향은 좋은 편인데 막상 맛을 보니 밍밍해서 좀 실망이었다. 쌍화차는 10가지 약재를 넣었다고 하던데 과연 건강한 맛이었지만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디저트류는 보기도 좋고 몇개를 시켜보니 다 맛있었다. 구좌 당근 케잌은 크림이 예술이다. 연화리 오면 가끔 들를만 한 곳이다.
백화제방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