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봄, 기장 연화리! 구좌당근케익 맛있다! 비가와서 몸이 찌뿌둥하여 건강차, 지리한 쌍화차를 주문했다. 꾸덕하고 진한 맛보단, 맑고 깔끔한 느낌의 차다. 전통차를 좋아하여 여러곳에서 마셔봤지만, 백화제방의 쌍화차는 크게 매력적인 느낌은 없었다. 커피도 마찬가지…비싸 가격대에 비해 맛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 맛도, 구좌당근케익은 9000원 가격, 비싸긴 하지만 맛은 있었다. 풍경과 분위기를 먹는 그런 스폿이라, 맛을 운운... 더보기
근처 범고래다방이랑 비슷한 컨셉이긴 한데 약간 더 고전적이라고 해야 하나? 이 날은 비가 와서 뷰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다. 4층까지 있으며 5층은 옥상, 테라스 개념이라 뷰가 더욱 잘 보인다. 커피는 향은 좋은 편인데 막상 맛을 보니 밍밍해서 좀 실망이었다. 쌍화차는 10가지 약재를 넣었다고 하던데 과연 건강한 맛이었지만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디저트류는 보기도 좋고 몇개를 시켜보니 다 맛있었다. 구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