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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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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애프터눈티 먹으러 갔는데 포포몬쓰는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서비스는 아쉬웠고 음식은 준수했다 일단 화장대모양 애프터눈티세트는 너무 귀여웠다 등장하는 순간 드라이아이스효과도 엄청나고 착착 열리는 것도 진짜 귀여움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는 좋았는데 몇가지 읭포인트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두번째 사진 오른쪽에 있는 연어 무스가 너무 비려서 한입먹고 못먹었다 같이 간 사람들도 다 똑같이 말함 🥲 포크에 무스 묻은 게 다른 음식 맛을 해쳐서 커트러리도 다 갈았다.. 원래 이런 맛인지 물어봤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못들었고 다시 해드릴까요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다.. 디저트류는 전반적으로 무난-괜찮았다 어떤 것들은 안먹어도 되겠다 싶어 남겼다 (버터쿠키) 마카롱이랑 초콜릿류 특히 좋았음 서비스 아쉬웠던 포인트들이 다수 있었다 5성급 호텔 치고 정말 이정도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나가기 전에는 혹시 폐점 예정인건가 궁금했다.. 일단 메뉴 예약을 하고 들어간 것인데 준비가 상당히 늦었다 12:00 예약이라고 하면, 11:55 쯤 들어가서 메뉴 내달라고 했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신 뒤 12:25 에 음식이 나왔다 장소만 예약한 게 아니고 메뉴 예약을 한건데(돈도 미리냄), 준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의아했다 두번째는 종업원분들에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음료 무제한이라서 음료를 더 시키려고 하면 종업원이 시야에 아무도 없다 시야에 있는 사람을 발견해도 좌석을 바라보지 않아서 부르는 데 너무 오래걸린다 😂 커트러리 바꾸기 접시 바꾸기 이런 것도 종업원분이 안오셔서 계속 못하고 기다리게 됨 핫플레이트나 주류 이런건 좀 나은가..?

조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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