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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
추천해요
6년

스테이지28을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회식하고 집에 가던 어느날 밤이었다. 택시아저씨가 갑자기 말을 거셨다. “태권V 좋아해요?” 좋죠 했더니 차를 세우고 보여주셨던 곳이 여기다. 올림픽대로 한중간에 숨어있는 거대부지, 로봇박물관과 레스토랑이라니 꿈같은 곳이다 낮에 보니 더좋다. 조경도 잘 되어 있고 부지 여기저기에 있는 로봇모형들이 멋스럽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다. 통유리 창문이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그릴푸드를 파는데 기똥찬 맛은 아니지만 분위기 내기엔 썩 그럴싸하다 기분전환에 최적인 곳, 차 가져오면 맥주를 못마시니 다음엔 택시타고 가야지

스테이지 28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61길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