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좋았다. 큰 빌딩 로비에 입점해 있는데도 분위기 산만하지 않게 공간 분리 잘 되어 있고, 좁고 긴 공간인데도 개인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주어 좋았음. 잠깐 식간 떼우기에도 좋고 죽 앉아있을 만한 자리도 몇 개 있다. 단, 콘센트가 없어서 작업하거나 할만한 공간은 못되는 듯. 커피는 맛있었고, 우베 라떼는 저지방우유에 고구마를 살짝 우린 것 같은 맛이 났다. 수제 우베 크림이라는 저 위 크림이 아주 달아서 그 맛이 지배적이고 다른 모든 맛은 아주 아주 아주 경미함. 씁쓰름한 허브가 하는 역할도 글쎄요. 이 메뉴는 비추. 커피를 두 잔 마실걸.
커피기업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52 강남파이낸스센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