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엥겔
2.0
9일

공간은 정말 예쁘다. 통창에 들어오는 채광이 기가 막히다.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이고 그 이외에는 특별한 점을 모르겠다. 에그 베네딕트의 수란이 하나도 흐르지 않고 잉글리시머핀은 건조하고 퍽퍽했다. 홀랜다이즈소스에서 뭔가 훈연 향 같은게 나는데 모든 다른 맛을 다 덮어버리는 향이다. 전반적으로 별로인데 가격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레모네이드는 수제청을 활용하는 듯 한데, 꿀물같은 질척한 단맛만 강한데다 비율이 물이 많은지 밍밍하다. 꿀물 한 잔 타먹고 물 한잔 부어 마시는 느낌… 브런치 먹으러도 커피 마시러도 안올 것 같다. 칼스버그와 기네스 생맥주를 판다고 되어 있던데, 생맥주를 마시러 와야 하나..

미스트 앤 머그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3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