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메뉴판이 바뀌는 ‘레시피 랩’ 인스타에서 미리 메뉴 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홍샤오뉴러우탕(₩13,700)이랑 가지튀김(₩17,000)에 하우스와인(₩9,000) 두 잔을 시켰다. 대만식 우육면은 다 멀건줄 알았는데 꽤 매콤한 향이 나서 좋았고, 칼국수면같은 생면이 들어있었다. 다만 면 양이 너무 많아서 갈수록 국물은 줄어들고 면은 불어남.... 가지튀김은 가지 슬라이스 두 겹 사이에 고기속을 채워넣은 버전이고 시큼짭짤한 소스가 같이 나왔다. 육전같은 맛이 좋았음. 하우스와인은 듀체스의 내츄럴와인을 주신다고 써있어서 시킨건데 그냥 프랑스 레드와인이 나와서 읭스러웠지만, 묘하게 시큼한 맛이 나서 음식과는 잘 어울렸다. 분위기도 맛도 만족

레시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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