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 좋아보이져 근데 맛 하나도 없음 까술레(프랑스식 스튜와 오리, 수제 햄, 수제 소세지, ₩46,000)가 너무 밍밍해서 소금이 절실했다. 그래도 소시지는 기본 간이 조금 되어 있으니까 건강한 맛으로 먹었는데, 오리랑 햄은 묵을 씹는건지 고기를 씹는건지? 스튜가 콩베이스로 된 것은 좋았음. 메뉴판에 까술레같은 메인 메뉴를 시키면 리옹식 샐러드를 준다고 했는데 결국 끝까지 안나왔고 서버에게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감튀를 가져다주었다.. 가지 그라탕(₩12,000)도 매우 돈이 아까웠는데, 간이 안된 가지랑 브로콜리를 그냥 쪄낸 것에 불과했다. 소스를 넣어보려고 했던건지 맨 위 가지에는 토마토소스같은게 좀 묻어있었는데 걔를 걷어내자 맨 가지찜과 맨 브로콜리찜이 튀어나와 당황... 맛없었다. 새우 비스큐 파스타(₩18,000) 이게 그나마 제일 음식다웠긴 하다만 양도 참 적고 해서 ... 결론적으로 맛이 없었고 2차로 존슨탕먹으러갔다 😭 기대했던 음식점이 망하면 속이 상하다

꼬꼬뜨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