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겼나(?)싶은 브런치를 파는 조그마한 카페. 테이블과 바 형태의 자리가 3개정도씩 있어서 소소하게 차 한 잔과 샌드위치로 끼니하기 좋아요. 브런치 플레이트와 허니 리코타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쳐 샌드위치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시켰는데 괜히 시그니쳐가 아님..! 정말 신선한 우유맛이 풍부한 리코타치즈와 꿀의 조합이 정말 좋아요. 짭짤한 햄도 가세해 단짠+고소함이 입 안에 가득하더랍니다. 브런치 플레이트는 구성이 아주 풍부해요. 리코타치즈가 올라간 신선한 샐러드+과일청크?가 올라간 크로플과 메이플시럽+토네이도 오믈렛+잘 구워진 소세지 가 다 올라가 있는 접시만 봐도 속이 든든합니다. 음료도 커피, 차, 에이드 등등 다양합니다. 저와 일행은 둘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원두는 프릳츠에서 받아오시는지 카운터 곳곳에 프릳츠 원두가 올라가 있었어요. 포근한 느낌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가게 내부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즐거운 식사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감사히 잘 먹고 왔어요! 다음에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생각이 날 가게로 저장해둡니다.

스테이 웰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공덕파크자이 101동 1층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