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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닌자

포스트 11개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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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을지로 설렁탕의 성지 이남장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 가게 안쪽 구석구석까지 쿰쿰하고 진한 고기 육수의 냄새가 잔뜩 배어있는 게 몇십년동안 고깃국을 끓여온 노포의 존재감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점심,저녁식사 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식사한다고 합니다. ‘설렁탕을 굳이 사먹어야 하나?’ 라고 하는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가지만 꼬릿한 향이 가끔 생각날 것 같긴 해요. 저녁 모임으로 단체 방문이었기 때문에... 더보기

이남장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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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공덕역에서 약 15분정도(오르막길 포함) 걸으면 있는 아파트 단지 앞 조그만 브런치+샌드위치 가게. 가게 내부는 2-4인용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어요. 메뉴는 수프,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는데 우리는 양파 수프(L), 치킨 시저 샐러드, 시칠리아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양파수프는 잘 캬라멜라이징된 양파와 치즈, 빵이 따뜻하게 준비되어 나와 추운 날씨와 아주 잘 어울리게 달큰하고 고소했어요... 더보기

모먼트 델리샵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1길 39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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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신촌 로터리에서 조금 걸으면 있는 작지만 근사한 식당. 와인 한 잔 조용하고 근사하게 하고싶으시면 추천드려요🍷👍 식당 내부는 10석 정도 되는 ㄱ자 바 자리가 셰프님의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마주 앉을 테이블 자리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매트한 검은색의 길쭉한 테이블과 어두운 조명, 적당한 음악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1인 1음료는 필수라고 히구요 이용시간은 한시간 반, 와인을 주문하면 세시간 정도 이용할... 더보기

조용한 저녁

서울 마포구 서강로11길 18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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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이 집 순대국 먹으면 다른데서 순대국 못 먹을 수 있으니 방문 시 주의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하고 진한 돼지 육수의 순대국이 땡겨서 찾아간 후암동 ”가마솥 족발 순대국“ 간판부터 진짜의 향기가 나서 기대하며 들어갔습니다. 1층엔 테이블들이 있고, 2층에 마루 방이 있어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밑반찬은 부추무침, 깍두기(이게 히트), 양파, 고추, 쌈장,새우젓이 깔려요 순대국 특(₩12,000) 주... 더보기

가마솥 족발 순대국

서울 용산구 후암로 62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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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새로 생겼나(?)싶은 브런치를 파는 조그마한 카페. 테이블과 바 형태의 자리가 3개정도씩 있어서 소소하게 차 한 잔과 샌드위치로 끼니하기 좋아요. 브런치 플레이트와 허니 리코타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쳐 샌드위치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시켰는데 괜히 시그니쳐가 아님..! 정말 신선한 우유맛이 풍부한 리코타치즈와 꿀의 조합이 정말 좋아요. 짭짤한 햄도 가세해 단짠+고소함이 입 안에 가득하더랍니다. 브런치 플레이트... 더보기

스테이 웰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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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1년 여만에 재방문한 스시 우미는 여전히 감동이었습니다! 참돔, 잿방어, 벤자리, 청어, 참치, 고등어, 네기토로, 시메사바...한 피스씩 나올 때마다 행복했습니다. 음식은 물론이고 셰프님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 장어 스시가 나올 때의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스시 외에도 사시미나 솥밥, 디저트 등도 구성이 알차고 조화로웠습니다. 샤리 간이 조금 강한 편인데 제 입맛에는 너무 좋았고, 사케랑 먹으면 더 맛있을 ... 더보기

스시 우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9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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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아이스 아메리카노A(고소) 아이스 트로피칼 티 커피 원두는 두 종류를 고를 수 있어요. A(고소),B(산미)라고 적혀있어서 골라 드실 수 있어요. 트로피칼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상큼하고 시원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달지 않아서 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익이 푸석푸석한 부분 없이 달달&촉촉쓰하여 커피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나오자마자 바로 먹느라 사진없..) 자리는 실내,야외 모두 넓직해서 편하게 쉬기 좋습니다. ... 더보기

라소 커피 스튜디오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6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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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히츠마부시(장어덮밥) 바다장어 28,000원 부산여행 마지막 식사로 선택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식당. 11시 오픈해도 웨이팅을 각오해야 하지만 테이블링 예약 시스템으로 걸어두고 다른 곳에서 편하게 기다리실 수 있어요 민물 장어와 바다 장어를 선택할 수 있어요. 민물 장어가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바다장어를 선택해서 먹어본 저는 더 비싸게 파는 이유가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바다장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장어 덮밥의 장어는 ... 더보기

해목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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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숙성육의 장점만을 끌어올린 고깃집! 진한 육향을 느낄 수 있고 지방이 단단해서 구웠을 때 아주 쫄깃쫄깃해요! 지방의 물컹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 방문이라 506 삼겹, 506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첫 방문이시면 가격이 조금 더 있더라도 806 삼겹을 주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메뉴의 숫자가 숙성 시간을 나타내주더랍니다. 첫 방문 때 먹었던 806 삼겹은 육향이 아주 진한게 치즈향이 느껴질... 더보기

돝고기 506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53

고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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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첫 일식 오마카세의 경험을 한 곳입니다. (그 돈이면 국밥/햄버거가 몇개냐~하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가게 입구에 별다른 표지판이 없어 처음이시면 조금 당황하실 수 있지만 동시간대 예약자분들이 조금씩 모이시고 정시가 되면 직원분이 나와서 입장 안내를 도와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에피타이저 부터 디저트까지 구성과 맛(간)이 흠잡을 데 없습니다. 음식을 내어주시는 셰프님의 서비스 또한 일품이라 음식 맛을 더 좋... 더보기

스시 우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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