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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레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오미분식은 정말 오래된 가게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종종 들렸던 가게예요. 초중학교때는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찹쌀도너츠만 많이 사먹었던 추억의 가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만두가게, 분식집이 많이 생겼고 한동안 찾지 않았다가 최근에 다시 먹어봤어요. 원래 만두에 무말랭이가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이 있었는데 언제 바뀌었는지 두부만 들어가서 부드러운 식감이더라구요. 바뀐 만두도 맛있지만 예전맛이 안나서 살짝 아쉬운 감도 있어요. 식감을 제외하고는 제가 상상하던 맛이예요. 주시는 간장소스와 같이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오미분식

서울 구로구 고척로22길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