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오미분식은 정말 오래된 가게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종종 들렸던 가게예요. 초중학교때는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찹쌀도너츠만 많이 사먹었던 추억의 가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만두가게, 분식집이 많이 생겼고 한동안 찾지 않았다가 최근에 다시 먹어봤어요. 원래 만두에 무말랭이가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이 있었는데 언제 바뀌었는지 두부만 들어가서 부드러운 식감이더라구요. 바뀐 만... 더보기
개봉동 오미분식 찐빵의 팥소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가게입니다. 갑자기 여름에 찐빵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만두는 가게에서 먹고, 찐빵은 포장해왔습니다. 집오면서 찐빵 하나는 꺼내먹어서 사진엔 4개군요. 아쉽게도 예전보다 팥소 양이 줄어든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인근이 재개발되는 모양인지 가게 근처 골목길에 관련 현수막을 봤어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연세도 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