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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머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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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노포 느낌의 칼국수집. 여름에는 냉콩국수, 겨울에는 만두를 판매하는 듯하다.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홀 직원이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여 서빙해 회전율이 좋다. 가격 대비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푸짐한 양에 비해 맛은 특별할 것이 없다. 칼국수는 멸치육수에 직접 뽑은 듯한 면을 사용한다. 고명은 파와 김가루가 올라간다. 콩국수는 걸쭉하고 소금간이 따로 되어 있지는 않아 기호에 맞춰 가미해 먹는다. 3대 손칼국수라는 평가에는 강력한 의문부호가 달린다.

만나손칼국수

서울 중구 동호로31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