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레바논 식당 찾아 왔다가 폐업한 걸 알고 좌절.. 근처 끼니 때울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르게된 식당. 결론적으로 아주 맛있음. 면도 적당히 탄력있고 국물과 잘어울림. 결정적으로..훈육면에 빠진 베이컨이 지려버림. 마트에서 파는 베이컨이랑은 차원이 다름. 국수가 훌륭하니 빵종류 메뉴도 궁금해졌고...사실 그냥 빵이 땡겼음...ㅎ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미국에서 학교다닐때 자주 먹었던 빠니니와 비슷함. 이것도 마싯음. 훈육면이랑 같이 ㅊㅊ 결론..heavy하게 먹긴 싫고, 그렇다고 딱히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가볼만함. ps1 비올 때 또 방문할 계획이지만, 자리가 비좁아서 가게에서 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음. ps2 와인 안주사러도 들려야겠음. ps3 소금집이 많이 레퍼 되는 것 같으니 거기도 가봐야 게씀. ps4 앞마당에 고급진 파라솔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듯

사실주의 베이컨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31-1 대웅약국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