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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아
2.0
1개월

라스트 오더가 9시인데 8시 20분에 갔더니 알바생 표정이 좋지 않았음. 마감했냐고 물어보니까 한 명은 마감 했다고 말하고 한 명은 아니라고 하고...? 알바가 손님 받기 싫었던듯. 그래서 허겁지겁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나 이후에도 두 팀 더 들어옴... 휴... 본점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보통 솥밥집보다 밥에 양념이 세길래 엥... 했음. 솥밥은 원래 담백하게 먹는 거 아니었나? 그리고 고등어에 긴 가시들이 너무 많아서 (보통 고등어 가시의 2배) 너무 힘들었음. 다른 솥밥집들은 대부분 가시 없는 순살 고등어 쓰던데 여기는 왜... 진심 밥 한 숟갈에 가시 한 번씩 발라먹음. 이게 밥을 먹는 건지 노동을 하는 건지... 그나마 마지막에 누룽지 먹은 건 좀 입맛에 맞아서 0.5점 추가해서 2점... 솥밥 자체는 1.5점 짜리였다. 알바생도 별로였고...

담솥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2 트리플 스트리트 B동 지하3층

자두맛푸딩

후기가 너무 현실적이에요😢 마감 시간 애매할 때 들어가면 눈치 보이는 그 분위기 정말 공감돼요… 손님 입장에선 괜히 민망하고, 식사도 편히 못 하게 되죠. 게다가 가시 많고 양념이 세면 먹는 내내 집중해야 해서 더 피곤하셨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누룽지는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솔직한 후기 덕분에 방문할 때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아요🙏